기와집1 한국의 기와집의 역사와 특징 그리고 해외 1. 기와집의 역사 신라시기 건물들은 굉장히 화려한 편이었다. 입식문화를 가지고 있어서 귀족들은 바닥에 타일을 깔기도 했었고 황금으로 기와를 만들어 올린 금입택을 지었다. 또한 경주 월성/동궁과 월지 유적 발굴 결과 처마 끝부분을 하나씩 하나씩 황금장식을 붙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청기와를 올린 집도 있었고 수키와 끝 수막새 위에 황금장식을 올리기도 했으며 나무 골조 부분을 빨갛게 칠하고 그림을 그리기도 했다. 고려청자의 영향으로 청자로 기와를 굽기도 했다. 이 시기에도 황금 기와는 있었고 신라와 별반 다르지 않았다. 유교의 영향으로 기와집들이 많이 검소해졌다. 검은 기와를 올렸고 "사치스럽지는 않되 초라하지 않다."라는 정신으로 서까래와 공포를 알록달록하게 칠했다. 이를 상록하단 단청이라고 부른다. 19.. 2023. 7. 17. 이전 1 다음